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건설 예정! 인천청라 호재

현대모비스가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새롭게 건설할 예정이며,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신호탄

공장착공 시점은 2021년 7월 경으로 예상하며,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 그룹 차원에서 검토가 진행 중" 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조율을 거쳐서 이르면 오는 7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 기 판매를 목표로 연료전지 사업의 글로벌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1년 3월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을 위한 공장 착공에 들어가며 해외 생산라인 구축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단, 연료전지기술은 국가기밀로 분류되기 때문에 핵심 공정(기술)은 국내에서만 이뤄지게 됩니다.)

인천청라 국제도시가 유력 후보지!?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가 수출이 용이한 서해안 항구 도시라는 점이 다른 후보지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 공장이 완공되면 주 생산제품은 현대차그룹이 2020년 말 론칭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의 부품 또는 완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대모비스 측은 "현재까지는 수소 연료전지 공급 여력이 충분한 만큼, 공장 추가 증설 여부는 중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충주공장에서 연간 4만 대 정도 생산되던 수소연료전지 물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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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원문 : 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2260054#

단독 현대모비스 인천 청라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