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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투자/부동산

역세권이란? 기준은 무엇일까?

by 피터리치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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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택, 상가 등의 분양광고를 보면 우리는 흔히 '역세권' 이란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역세권에 접미사를 붙인 초역세권이란 말도 많이 보입니다.

 

주택 광고를 보면 도보 10분거리도 역세권이고, 도보 20분 거리도 역세권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역세권이란 말에는 기준이 없는 걸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한줄 요약

역세권이란 기차역이나 지하철 역 등의 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반경 500m 내 지역을 일걷는 말입니다.


사전적 의미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기준 역세권은 철도역 및 주변 지역을 역세권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지구단위 계획 수립 및 운영 기준] 에서 역세권은 1차 역세권은 역 승강장 중심으로 반경 250m이내, 2차 역세권은 역 반경 250m~500m 이내의 범위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역세권이 갖는 장점

도시에서 역세권은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이동수단을 넘어서 상업, 업무, 숙박, 주거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구역으로의 의미로 확대됩니다. 역은 사람과 물자를 이송하는 교통의 결절지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다차원적인 공간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세권 주택(특히 아파트)는 도심접근성이 우수하기에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고, 유동인구의 집중으로 상권이 발달하고 생활편의성도 좋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수요도 많고, 비 역세권의 주택보다 시세가 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역세권의 역설. 조심해야 할 포인트는?

1차 역세권으로 분류된 반경 250m는 도보로 약 5분, 2차 역세권인 반경 250~500m 는 도보 10분 안팎으로 보통 생각할 수 있는데, 이 또한 기준이 애매합니다. 같은 거리라도 언덕, 골목길 등 도보 보행환경에 따라서 시간 소요가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입지를 볼 때는 반드시 임장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임장을 못한다면 로드뷰로라도 살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역세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 중에 이런 역세권 짤도 있네요. 이런 역세권은 누구라도 인정 할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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