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예상 철도망. 노선 등 관련 정보 종합(김포, 하남, 영종, 강동 등등)

국토교통부가 올해 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1년 ~ 2030년)에 '서부권 광역급행 철도'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접근 교통 여건이 미약한 수도권 서부 지역들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입니다. 대다수가 이 서부권 광역급행 철도는  GTX-D로 명하고 김포-부천-강동 하남을 잇는 노선이 될 것이라고 유추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아직 확정이 아니라고 부정을 하고 있습니다.

 GTX-D가 진행된다는 것은 이미 확정된 것 같고, 그렇다면 예상 정차역은 어디가 될 것인가?? 근거 없는 소문이 없듯이 현대 떠도는 예상안들과 지자체에서 요구한 제안을 추려보고,  GTX-D 노선을 예상해봅시다~

 

1. 인천광역시에서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열차 예상안

출처 인천일보 DB

인천에서 제안한 노선을 김포&인천 - 강동을 잇는 Y자 노선입니다. 인천에서 제안한 노선답게 수혜지가 인천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 ~ 제 1터미널 ~ 영종도 ~ 철라 ~ 가정 ~ 작전 ~ 부천종합운동장 ~ 구로 ~ 사당 ~ 강남 ~ 삼성 ~ 잠실 ~ 고덕 ~ 하남시청을 이으며,  통진 ~ 장기 ~ 검단 ~ 계양 ~ 부천종합운동장 노선이 같이 운행이 됩니다. 

총 길이 110.27km, 전체 정거장은 18개이며, 총 사업비는 10조 781억원으로 추산됩니다. 비용대비 편익 (B/C)경제성 분석 결과는 1.03으로 사업타당성은 확보하였습니다. 

 

2. 경기도에서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열차 안.

출처 : 땅집고

경기도는 김포 ~ 부천 ~ 강동 ~ 하남 을 잇는 총 68.1Km 노선을 검토하여 국토교통부에 제안했습니다. 경기도 자체용역 결과 비용대비편익(B/C)분석 값은 1.02로 사업 추진 기준에는 부합합니다. 

 

3. 두 노선의 공통 지역은 무조건 수혜지!?

출처 : 매일경제

서부 시작점 ~ 부천종합운동장까지의 노선은 아직 미확정이며 부천종합운동장 ~ 하남까지 이어지는 노선은 확정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 이유인 즉슨, 부천종합운동장 ~ 하남노선은 GTX 이전에 2013년 서울시에서 계획한 수립한 남부광역급행철도 이기 때문입니다. 남부광열급행철도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급행 운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결론이 나자, 2호선 급행의 대안 및 서울 동-서 거점의 신속한 연결을 목적으로 계획이 수립 되었었습니다. 현재 GTX의 취지와 유사한 항목입니다. 

namu.wiki/w/남부광역급행철도

남부광역급행철도 - 나무위키

 

 

추가 사항

국토교통부에서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GTX라고 한 적이 없다며 부정을 하고 있습니다. GTXㅇ보다 파급력이 떨어지는 노선이 생길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광역급행철도는 2개 이상 도시 내 거점들을 연결하는 동시에 일반 전철보다는 빠르게 운행되는 것이 맞지만, GTX 수준을 충족하지는 못할 가능성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서부권 급행열차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이 된다고 해도 계획대로 2030년 완공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GTX-A,B,C의 경우 2011년에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었지만 아직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없으며, GTX-B,C노선은 아직까지 삽도 못뜨고 있는 실정입니다. 철도건설은 발표이후에도 완공이후에도 20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