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청약 통장은 언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을까?? 납입 금액은?

분양가 상항제 시작과 함께 로또 아파트의 등장으로 아파트 청약 시장이 엄청 뜨거웠습니다. 너무 핫해서 청약 만점자들도 청약에 실패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속출했었죠.. 아~ 슬픕니다. 꾹꾹 참으며 15년 동안이나 모은 청약 만점 통장인데 허무하게 원하는 아파트 청약에도 실패하다니..ㅠㅠ

본인이 이런 슬픈을 겪어본 분들 중에 발빠르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녀세대에서는 절대 이런 수모를 당하지 않게 하리라는 다짐으로 일찍부터 자녀 청약 통장을 만들어주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그렇다면 자녀가 몇 살 때 청약 통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유리할까요? 무조건 빨리 만든다고 좋은 건 절~대!! 아닙니다. 자칫 목돈이 묶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청약통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유리하며, 얼마정도의 금액씩 매달 납부해야 가장 큰 이득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청약 가점 계산 방법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타고 계산 방법을 한 번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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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청약통장은 만 17세가 되는 생일 전에 가입해서 매달 10만원씩 꾸준히 저축하는 것이 제일 유리합니다. 

 

청약 가점에 대해 알아보기

민간분양은 청약 가점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공공분양은 통장 납입총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7점 만점), 무주택기간 (32점 만점), 부양가족 수(35점 만점) 으로 구성되어 총 84점 만점입니다.  

만 19세가 되기 전 미성년자일 때도 가입 기간은 인정이 되지만, 최대 2년까지만 인정되며, 금액도 240만원이 최대 인정 금액입니다. 그래서 태어나자마자 가입하든, 10살에 가입하든 17살에 가입하든 더 큰 혜택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19세가 되기 딱 2년전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고, 성년에 가입한 사람에 비해 2점을 추가로 얻고 시작하는 셈입니다. 

 

납입금액은 왜 10만원일까?

청약통장은 매달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습니다. 민간분양은 지역별로 예치금만 만족하면 1순위에 만족하며 납부 금액이 많다고 유리하지 않습니다만, 공공분양은 총 저축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매달 최대 납부 인정액은 10만원입니다. 그래서 매달 10만원씩 꾸준히~ 납부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참고로, 2021년 초 공공분양한 '위례자이더시티' 당첨 최저 커트라인은 1,982만원이며, 월 10만원씩 16년 6개월 정도 납부한 금액입니다. 매달 5만원씩 납부했다면 33년동안 납부한 금액이며, 2만원씩 납부했다면 82.5년이나 납부해야하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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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점수 계산 방법

2021/01/31 - [부동산] - 청약 가점 계산 방법 및 가점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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